韓-獨공학한림원,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UDM CPS 소개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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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이 독일공학한림원과 함께 다음달 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미래 산업을 만들다’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산업혁신과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에 대한 양국의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선 독일의 제조업 성장전략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위원장이기도 한 헤닝 카거만 독일공학한림원 회장을 비롯해 주관 부처인 독일 경제에너지부 담당자,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참여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 12명이 방한한다.
헤닝 카거만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제2의 물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카거만 회장은 기계와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물리적 세계는 가상세계와 맞닿아 있으며, 클라우드 속에 생성된 디지털 쌍둥이는 데이터를 축적해 새로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수요에 따른 맞춤 서비스 등 다양한 추진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 스마트공장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유디엠텍(UDMTEK)의 왕지남 대표(아주대 교수)는 국내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자제품 등의 제조시스템에 최적화돼 있는 한국의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통합 디지털 제조(UDM) CPS플랫폼을 소개한다.
머니투데이 2017.08.29 기사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