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중소기업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확산 노린다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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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LS산전[010120]이 자동화 분야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 시장을 공략한다.
LS산전은 1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자동화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기업인 브레인넷, 이메인텍, 유디엠텍(공정 감시) 등 3개사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LS산전 등 4개 회사는 기술 협력은 물론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신규 프로젝트 발주 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LS산전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자동화 솔루션에 브레인넷 생산관리시스템(MES), 이메인텍 설비 보전관리 시스템, 유디엠텍 가상설비 제어 기술을 적용, 스마트공장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장이다.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자동 분석을 통해 사전에 공정이상 및 품질 불량 등을 감지할 수 있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S산전은 이미 청주 1 사업장에 스마트 생산라인을 구축,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완전 자동화를 구현했다.
<사진 : LS산전 청주 1사업장 스마트 생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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