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전시회 첫 개최…동양피스톤, 유디엠텍 등 포상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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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로봇, 스마트센서 등 스마트공장과 관련된 신기술을 망라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까지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 소규모로 개최해온 '자동화산업전'을 올해부터 스마트공장을 포함해 확대한 것이다.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스마트공장 관련 정보통신(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다는 의미의 '스마트공장으로의 연결'(Connectivity Toward Smart Factory)을 주제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센서 등 스마트공장 관련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동양피스톤은 지난해 3월 대표 공장으로 선정돼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벤치마킹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프론텍, 한국나노텍, 영신금속공업, 대광주철, 유디엠텍, 큐빅테크 등 6개 업체와 지멘스의 퀸터 클롭시 부사장을 비롯한 개인 8명이 포상 대상자에 포함됐다.
연합뉴스 2017/03/29 11:37 송고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