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중소기업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확산 노린다
LS산전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섰다.
LS산전은 1일 안양 LS타워에서 자동화 분야 소프트웨어(SW) 기업 브레인넷(생산관리), 이메인텍(설비관리), 유디엠텍(공정감시) 3개사와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사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을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LS산전 등 4개사는 기술 협력은 물론이고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신규 프로젝트 시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LS산전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장 운영 정보화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표준화 모델을 앞세워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물론이고 대·중견기업 공장자동화(FA)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권봉현 LS산전 A&D사업본부장은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경쟁력을 배가할 것”이라며 “제조 경쟁력 강화가 세계적 화두인 만큼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기술을 확보해 해외 시장에도 동반 진출하겠다”고 말했다.